올해 군무원 4천139명 선발 공고…전년 대비 18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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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13일 원서접수…11월 이후 임용 예정 국방부는 올해 정규시험을 통해 군무원 총 4천139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방부와 육·해·공군 본부는 이날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 전체 계급의 군무원,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 시험을 시행한다.
4천139명 중 공개경쟁 채용은 3천210명(7급 585명·9급 2천625명), 경력경쟁 채용은 929명이다. 지난해 모집인원과 비교해 180여명이 증가했다.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50% 범위에서 결정된다. 아울러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이나 군 복무 중 신체장애인이 된 군인, 전문자격 및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경력경쟁 채용 때 필기시험을 면제하도록 하는 법률에 따른 필기 면제 직위는 연말에 채용이 검토된다.
7월 채용 때는 필기시험이 정상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며,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8일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되며 11월 1일 이후 임용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 전체 계급의 군무원,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 시험을 시행한다.
4천139명 중 공개경쟁 채용은 3천210명(7급 585명·9급 2천625명), 경력경쟁 채용은 929명이다. 지난해 모집인원과 비교해 180여명이 증가했다.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50% 범위에서 결정된다. 아울러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이나 군 복무 중 신체장애인이 된 군인, 전문자격 및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경력경쟁 채용 때 필기시험을 면제하도록 하는 법률에 따른 필기 면제 직위는 연말에 채용이 검토된다.
7월 채용 때는 필기시험이 정상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며,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8일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되며 11월 1일 이후 임용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