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인천 8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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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20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3m 안팎의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풍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이날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 백령도∼인천,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등 6개 항로 여객선 8척은 오전만 운항하거나 일부 구간만 단축해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연평도,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이날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3m 안팎의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풍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이날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 백령도∼인천,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등 6개 항로 여객선 8척은 오전만 운항하거나 일부 구간만 단축해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연평도,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이날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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