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19원대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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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오른 달러당 1,219.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0.9원 내린 1,217.0원에 개장해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에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 물량도 나와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된다는 기대가 나왔지만 글로벌 금융·외환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는 크게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부터 텍사스주와 버몬트주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취했던 규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19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명 이상으로 불어났고 신규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 당장 경제 활동이 풀리기는 힘들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 시각 코스피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장중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갈지 여부와 배당금 시즌을 맞이해 외국인들이 달러를 본국으로 보내는 수요가 얼마나 나올지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131.5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30.67원)에서 0.89원 올랐다. /연합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오른 달러당 1,219.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0.9원 내린 1,217.0원에 개장해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에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 물량도 나와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된다는 기대가 나왔지만 글로벌 금융·외환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는 크게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부터 텍사스주와 버몬트주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취했던 규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19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명 이상으로 불어났고 신규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 당장 경제 활동이 풀리기는 힘들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 시각 코스피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장중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갈지 여부와 배당금 시즌을 맞이해 외국인들이 달러를 본국으로 보내는 수요가 얼마나 나올지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131.5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30.67원)에서 0.89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