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월부터 UHD 재난경보 시범 서비스
입력
수정
대구시는 오는 10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상파 초고선명 방송망(UHD) 재난경보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비 4억1천600만원을 들여 KBS 대구방송총국·TBC 대구방송 2곳에 재난경보 중계기를, 옥외전광판·초등학교·시내버스 등 120곳에 전용 수신기를 설치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기상청에서 발령한 재난경보를 UHD 방송 신호로 바꿔 전관방송 시스템, 모니터 등에 전달한다.
시범사업은 기존 긴급재난문자(CBS) 시스템 통화폭주로 인한 통신 불능, 경보 사각 지역 발생 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황계자 대구시 사회재난과장은 "다음 달에 전용 수신기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해 시범 서비스를 한다"며 "민방위 경보시스템과도 연결해 재난경보를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국비 4억1천600만원을 들여 KBS 대구방송총국·TBC 대구방송 2곳에 재난경보 중계기를, 옥외전광판·초등학교·시내버스 등 120곳에 전용 수신기를 설치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기상청에서 발령한 재난경보를 UHD 방송 신호로 바꿔 전관방송 시스템, 모니터 등에 전달한다.
시범사업은 기존 긴급재난문자(CBS) 시스템 통화폭주로 인한 통신 불능, 경보 사각 지역 발생 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황계자 대구시 사회재난과장은 "다음 달에 전용 수신기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해 시범 서비스를 한다"며 "민방위 경보시스템과도 연결해 재난경보를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