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문학상에 이상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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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1회 권정생문학상에 이상교 시인(사진)의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가 선정됐다. 이 시인은 1973년 어린이 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됐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1977년 조선일보·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됐다. 대표 작품으론 동화 《처음 받은 상장》 《좁쌀영감 오병수》 등이 있고 동시집으로 《예쁘다고 말해 줘》 《고양이가 나 대신》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