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억 들여 감염병 환자 이송 음압 특수구급차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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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에 감염병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음압 특수구급차가 배치된다.
원주시보건소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물론 향후 감염병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음압 특수구급차 구매를 조달청을 통해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압 특수구급차는 0.1㎛ 크기의 미립자를 99.99% 제거하는 초고성능 공기정화 필터인 울파(ULPA) 필터가 내장돼 환자실 공기를 정화해 외부로 내보내고, 내부를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시는 신속한 도입을 위해 2억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사용 승인을 받아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보건소는 음압 특수구급차가 납품되는 대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진 환자 및 의심 환자 이송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미나 보건소장은 "음압 특수구급차가 도입되면 환자 이송인력의 감염 예방 및 지역 주민의 안전 관리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주시보건소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물론 향후 감염병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음압 특수구급차 구매를 조달청을 통해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압 특수구급차는 0.1㎛ 크기의 미립자를 99.99% 제거하는 초고성능 공기정화 필터인 울파(ULPA) 필터가 내장돼 환자실 공기를 정화해 외부로 내보내고, 내부를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시는 신속한 도입을 위해 2억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사용 승인을 받아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보건소는 음압 특수구급차가 납품되는 대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진 환자 및 의심 환자 이송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미나 보건소장은 "음압 특수구급차가 도입되면 환자 이송인력의 감염 예방 및 지역 주민의 안전 관리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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