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공직자 성금 사랑의 꾸러미로 재탄생…취약계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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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민과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코로나19 극복 성금이 사랑의 꾸러미로 재탄생해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해남군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4천278명에게 라면과 요거트, 계란 등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배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 제작은 '땅끝희망더하기'를 통해 모금된 군민 성금 6천만원과 공직자 성금 4천390여만원을 더해 1억39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꾸러미 전달은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차례에 걸쳐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꾸러미 제작과 전달 또한 해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단체에서 도맡았다.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 살피기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의 코로나 극복 의지가 하나로 모여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군민 안전을 지키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남군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4천278명에게 라면과 요거트, 계란 등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배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 제작은 '땅끝희망더하기'를 통해 모금된 군민 성금 6천만원과 공직자 성금 4천390여만원을 더해 1억39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꾸러미 전달은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차례에 걸쳐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꾸러미 제작과 전달 또한 해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단체에서 도맡았다.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 살피기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의 코로나 극복 의지가 하나로 모여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군민 안전을 지키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