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이재용 대국민 사과, 계열사 주가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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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경영권 승계 등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삼성그룹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준법/윤리경영의 정착과 합리적 노사 관계가 안착된다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주요 계열사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실제 삼성물산은 전날 6% 넘게 올랐고,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같은 날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입장을 발표하면서 향후 삼성이 미래 도약을 위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며 신사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현재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분야 중에서 반도체 부문의 사업 강화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중장기 관점에서 삼성전자가 사업을 메모리 중심에서 비메모리로 확대하는 동시에 전장과 AI 반도체 분야 등에도 진출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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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준법/윤리경영의 정착과 합리적 노사 관계가 안착된다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주요 계열사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실제 삼성물산은 전날 6% 넘게 올랐고,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같은 날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입장을 발표하면서 향후 삼성이 미래 도약을 위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며 신사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현재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분야 중에서 반도체 부문의 사업 강화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중장기 관점에서 삼성전자가 사업을 메모리 중심에서 비메모리로 확대하는 동시에 전장과 AI 반도체 분야 등에도 진출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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