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경관 한눈에" 인제 44번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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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감한 국도 44호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
인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하늘내린 산채세상'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6월부터 남면 남전리 일원에 6천400㎡ 규모의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소양호를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38선이라는 특수성을 연계한 편의시설을 만들어 44번 국도의 이용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1, 2층은 기존 시설인 임산물 판매장과 카페로 활용하고 3층은 새로운 휴게 공간으로 글라스 전망대와 야외 돌출형 전망 공간인 소양호 둥지 전망대를 조성한다. 관광객들이 차종에 구애받지 않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 충전소도 설치한다.
이 밖에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미니 공연장과 놀이 시설 등 다양한 부대 시설도 마련한다.
스마트 복합쉼터가 들어서는 부지 인근에는 소양호 빙어체험 마을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44번 국도변을 따라 천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소양강과 어우러진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며 "국도 이용자의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 창출 효과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하늘내린 산채세상'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6월부터 남면 남전리 일원에 6천400㎡ 규모의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소양호를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38선이라는 특수성을 연계한 편의시설을 만들어 44번 국도의 이용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1, 2층은 기존 시설인 임산물 판매장과 카페로 활용하고 3층은 새로운 휴게 공간으로 글라스 전망대와 야외 돌출형 전망 공간인 소양호 둥지 전망대를 조성한다. 관광객들이 차종에 구애받지 않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 충전소도 설치한다.
이 밖에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미니 공연장과 놀이 시설 등 다양한 부대 시설도 마련한다.
스마트 복합쉼터가 들어서는 부지 인근에는 소양호 빙어체험 마을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44번 국도변을 따라 천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소양강과 어우러진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며 "국도 이용자의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 창출 효과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