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운영 재개…개인 관람만 허용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11일부터 경북 울진에 있는 홍보관 운영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홍보관 운영을 장점 중단했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홍보관 문을 다시 열되 개인 자유관람만 허용하기로 했다.

방문객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한울본부는 홍보관과 발전소 단체 견학은 앞으로 정부 지침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이달 말까지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울진 북면·죽변면·울진읍 지역상가에서 3만원 이상 쓴 영수증을 홍보관에 가져오면 금액에 따라 마스크 1∼2장을 교환해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