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로드웨이 셧다운 연장…여름시즌 뮤지컬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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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측 "9월 6일까지 공연 중단"…6개월 셧다운 미국 뉴욕시의 관광명소인 브로드웨이(Broadway)의 셧다운이 9월 6일까지 연장된다. 브로드웨이 제작자와 극장주를 대변하는 '브로드웨이 리그'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공연을 재개하기를 원하지만, 공연장을 찾는 모든 이들의 건강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애초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6월 7일부터 공연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셧다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여름시즌 공연까지 전면 취소되면서 약 6개월간 브로드웨이 셧다운이 이어지게 됐다. 뉴욕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꼽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사실상 1년 내내 성수기이지만, 특히 여름 방학시즌에 관람객이 더 몰리는 편이다.
앞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지난 3월 12일 50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했고, 브로드웨이 공연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연합뉴스
애초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6월 7일부터 공연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셧다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여름시즌 공연까지 전면 취소되면서 약 6개월간 브로드웨이 셧다운이 이어지게 됐다. 뉴욕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꼽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사실상 1년 내내 성수기이지만, 특히 여름 방학시즌에 관람객이 더 몰리는 편이다.
앞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지난 3월 12일 50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했고, 브로드웨이 공연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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