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5·18 사과' 주호영, 통합정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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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5·18 민주화운동 폄훼·모욕 발언을 사과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동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통합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분열과 갈등, 반목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화합과 통합의 5·18로 나아가기 위해 진력하는 유족과 광주 시민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며 "5·18은 보수나 진보의 문제나 여야 간 정쟁의 문제가 될 수 없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주 역사이다. 세계인에게 민주·인권·평화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1대 국회 본회의 첫 번째 통과 법안이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이 될 수 있도록, 진상규명위원회가 이번에는 오월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시장은 "분열과 갈등, 반목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화합과 통합의 5·18로 나아가기 위해 진력하는 유족과 광주 시민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며 "5·18은 보수나 진보의 문제나 여야 간 정쟁의 문제가 될 수 없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주 역사이다. 세계인에게 민주·인권·평화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1대 국회 본회의 첫 번째 통과 법안이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이 될 수 있도록, 진상규명위원회가 이번에는 오월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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