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11곳 신규 지정

산림청은 올해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11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정된 이들 기업은 사회서비스 제공형 5곳, 일자리 제공형 3곳, 지역사회 공헌형 3곳이다.

지정 기간은 이달부터 3년간이며, 취약계층에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취약계층 고용, 지역주민 소득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다.

산림청은 매년 2∼3회에 걸쳐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며, 2012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해 190여개의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박종호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와 고용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회적경제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