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골잡이 지루, 첼시와 1년 더 동행…계약연장 옵션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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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4)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와 1년 더 동행한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와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지루는 이에 따라 내년 여름까지 스탬퍼드 브리지를 누빈다.
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태미 에이브러햄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는 등 팀에 크게 공헌했다"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배경을 설명했다. 지루는 "첼시와 모험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 스탬퍼드 브리지의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2012시즌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지루는 2012-2013시즌 아스널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아스널에서 점차 팀 내 입지를 상실한 지루는 출전 기회를 잡으려고 첼시로 이적했다. 지루는 첼시에서 약 두 시즌 반 동안 정규리그에서는 7골에 그쳤으나, 컵대회에서 14골을 넣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연합뉴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와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지루는 이에 따라 내년 여름까지 스탬퍼드 브리지를 누빈다.
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태미 에이브러햄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는 등 팀에 크게 공헌했다"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배경을 설명했다. 지루는 "첼시와 모험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 스탬퍼드 브리지의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2012시즌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지루는 2012-2013시즌 아스널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아스널에서 점차 팀 내 입지를 상실한 지루는 출전 기회를 잡으려고 첼시로 이적했다. 지루는 첼시에서 약 두 시즌 반 동안 정규리그에서는 7골에 그쳤으나, 컵대회에서 14골을 넣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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