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휴양랜드 피서 예약받아요"…내달 3일부터 접수

충북 중부권 대표 휴양시설로 떠오른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내달 3일부터 여름 성수기(7월 11일~8월 25일) 예약을 접수한다.
희망자는 산림 휴양 통합 플랫폼인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이용하면 된다. 예약 대상 시설은 숙박시설, 줄타기 체험,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천문대, 캠핑장 등이다.

1.2㎞ 줄타기 코스와 국내 최대 굴절 망원경(356㎜)을 보유한 천문대, 가상현실 게임(VR)을 즐길 수 있는 체험장, 구름다리, 둘레길을 갖춘 좌구산 휴양랜드는 해마다 5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있는 휴양시설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지난 2월 24일 폐쇄했다가 지난 15일 천문대 등 일부 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김의응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이용객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