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오티스엘리베이터와 '여성임원 확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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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오티스(OTIS) 엘리베이터와 손잡고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오티스 엘리베이터코리아(이하 오티스) 본사에서 조익서 오티스 대표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다. 오티스 측은 앞으로 엔지니어링과 영업, 승강기 유지보수 기술직군 등에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또 2022년까지 여성 임원과 관리자 비율을 현재보다 5% 포인트 이상씩 높여 임원은 전체의 13%, 관리자는 9%까지 여성의 비율을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그간 롯데 등 13개 민간 기업그룹과 여성인재 채용을 위한 자율협약을 맺었다. 여성 인재 채용이 상대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는 분야인 건설 관련 업계와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오티스 엘리베이터코리아(이하 오티스) 본사에서 조익서 오티스 대표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다. 오티스 측은 앞으로 엔지니어링과 영업, 승강기 유지보수 기술직군 등에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또 2022년까지 여성 임원과 관리자 비율을 현재보다 5% 포인트 이상씩 높여 임원은 전체의 13%, 관리자는 9%까지 여성의 비율을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그간 롯데 등 13개 민간 기업그룹과 여성인재 채용을 위한 자율협약을 맺었다. 여성 인재 채용이 상대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는 분야인 건설 관련 업계와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