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 확진자 발생…탕정면 거주 60대 여성

천안시 코로나 109번째 확진자
방판업체 '리치웨이' 관련으로 알려져
서울시는 지난 4일 오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관악구 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전국 확진자가 1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입구. 사진=연합뉴스
천안시는 충남 천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 109번째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즉각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시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 방역을 진행 중이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했다.이 확진자는 서울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로 알려진 상태다.

현재 천안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7명은 모두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1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