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북한 대화 복귀위해 전방위 노력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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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기자회견…"한반도 상황 관리에 중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 기자회견에서 "현재 북한의 한반도 악화 추가 조치는 멈춘 상태"라면서도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반도 상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면서 굳건한 대비 태세 유지하고 남북, 북미간 대화 모멘텀 마련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 간 공조를 바탕으로 주요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강 장관은 또 "이번 달 고위급 인사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비건 부장관은 오는 7일 방한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 기자회견에서 "현재 북한의 한반도 악화 추가 조치는 멈춘 상태"라면서도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반도 상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면서 굳건한 대비 태세 유지하고 남북, 북미간 대화 모멘텀 마련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 간 공조를 바탕으로 주요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강 장관은 또 "이번 달 고위급 인사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비건 부장관은 오는 7일 방한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