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아니지만…알래스카항공 마스크 미착용시 옐로카드
입력
수정
미국의 알래스카 항공이 기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게 우선적인 대응 조치로 옐로카드형태의 경고장을 발부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알래스카 항공은 기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음에도 이를 거부하는 승객들이 있어 이런 경고체계를 도입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모든 승객에게 탑승 전 보건지침과 마스크 착용 동의 서명을 받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승객에게는 일단 옐로카드로 경고할 방침이며 끝내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항공편 이용이 거부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알래스카 항공은 2살 이하 어린이, 마스크 착용이 힘든 장애인 등은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나이티드항공은 기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을 해외여행 제한자 명단에 올려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으며 델타항공은 마스크 착용 거부자의 탑승을 불허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알래스카 항공은 기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음에도 이를 거부하는 승객들이 있어 이런 경고체계를 도입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모든 승객에게 탑승 전 보건지침과 마스크 착용 동의 서명을 받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승객에게는 일단 옐로카드로 경고할 방침이며 끝내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항공편 이용이 거부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알래스카 항공은 2살 이하 어린이, 마스크 착용이 힘든 장애인 등은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나이티드항공은 기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을 해외여행 제한자 명단에 올려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으며 델타항공은 마스크 착용 거부자의 탑승을 불허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