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후보자 사전검증 `사람인 Preview` 서비스 출시

최근 채용 시장은 직무 능력인 `하드스킬`과 소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소프트스킬`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또한 변화하는 업무 환경을 빠르게 캐치하고 직무 기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소프트스킬`이 인재 채용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스킬은 시험 등으로 수치화나 정량화가 어려워 인사담당자들의 고민이 깊다.

이에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사람인 Preview`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람인 Preview를 사용하면 면접 전 후보자의 소프트스킬을 미리 검증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사담당자가 후보자에게 검사를 제안하면 후보자는 AI 기반 동영상 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를 활용해 검사에 응시할 수 있다. 상황 제시, 정서 인식, 동영상 면접, IPSATIVE, 강제 선택 등 총 7가지의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종료 후 발행되는 리포트에는 검증 항목별 평가와 종합 분석 결과 등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리포트를 통해 인사담당자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리포트와 함께 제공되는 면접 평가표 및 추천 면접 질문을 활용하면 대면 면접에서도 추가적으로 소프트 스킬을 검증할 수 있다. 면접 영상 미리보기를 통해 서류로 확인할 수 없는 후보자의 태도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소프트스킬은 주관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명확한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 이에 사람인은 10여만 건에 달하는 채용공고에서 인재상 키워드를 추출하고 채용 관련 문헌 자료와 학계 눈문 등을 함께 분석했다. 또한 인사담당자들을 수차례 설문 조사해 ▲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조직참여성향을 최종 평가항목으로 선정했다.

관계자는 "평가 항목을 7가지 검사 유형에 녹여 내기 위한 무수한 테스트와 개발 과정을 거친 결과, 기존 인적성 검사로는 검증하기 어려웠던 스킬들의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인사담당자들은 직접 소프트스킬을 평가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채용이 늘어나면서 대면 면접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전 검증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인은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더욱 편리하게 선발하고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보다 많은 기업이 사람인 Preview 서비스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7월 30일까지 한 달간 무료 이용기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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