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3천만원 상당의 사업화 및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의 창업 붐을 조성하고 혁신 주도형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스포츠 창업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공단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유사 아이템으로 타 대회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자를 제외한 우리 국민 누구나(팀은 3인 이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30일 개최될 예정인 창업멘토링데이에서 아이디어 고도화, 실용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후 중간평가에서 상위 10개 팀이 가려지고, 최종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최우수상 한 팀은 문체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 우수상 2개 팀은 공단 이사장상 및 200만원의 상금, 장려상 3개 팀은 공단 이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 팀에는 향후 공단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받은 3개 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평균 3천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 및 창업보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 창업 올림피아드 홈페이지(kspo.kma.or.kr) 및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