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자산 선호 확대에 원화 강세 굳히나...환율 1,190원선 테스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환율이 4일 연속 내림세다.

오늘(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8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9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4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는 1,190원선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앞서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오르며 1만433.65로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각각 1%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우려를 이어갔음에도 예상보다 양호했던 6월 경제지표 등이 증시에 힘을 더하며 투자 심리 개선을 이끌었다고 봤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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