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벌낭포구서 수영하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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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한 포구에서 수영을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9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16분께 제주시 삼양3동 벌낭포구에서 강모(63)씨가 수영을 하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접수됐다. 공조에 나선 경찰과 해경, 소방 구조대는 신고 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2시 33분께 심정지 상태의 강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강씨는 오후 4시 25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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