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코로나19 확진자 강릉·양양 방문해 19명 접촉
입력
수정
서울 동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0번째 확진자가 강원 강릉과 양양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강원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80대) 씨는 지난 7∼8일 일행 3명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강릉과 양양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7일 오후 3시 30분께 양양군 숙소에 도착한 뒤 택시를 타고 강릉 주문진 식당으로 이동, 식사하고 오후 7시 56분께 숙소로 돌아왔다.
이들은 이튿날인 8일 오전 7시 30분께 숙소를 출발해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 접촉자는 강릉 13명, 양양 6명 등 총 19명이다. 이들 중 14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강릉 접촉자는 주문진 식당 12명과 택시 운전사 1명이다.
이들 중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며, 5명은 파악 중이다. 양양 접촉자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가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거주지 인근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접촉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미파악 접촉자의 카드 결제 내용 조회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이튿날인 8일 오전 7시 30분께 숙소를 출발해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 접촉자는 강릉 13명, 양양 6명 등 총 19명이다. 이들 중 14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강릉 접촉자는 주문진 식당 12명과 택시 운전사 1명이다.
이들 중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며, 5명은 파악 중이다. 양양 접촉자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가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거주지 인근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접촉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미파악 접촉자의 카드 결제 내용 조회를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