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캔터빌의 유령' 다음 달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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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이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강동구 동남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다.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 작가 오미영이 극작했고, 유자홍이 각색했다. 조선형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어린이 관객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만들었다.
미국인 가족이 영국의 고택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30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캔터빌 저택의 터줏대감 유령. 하지만 미국에서 온 오티스 가족이 이 집에 들어오면서 심한 우울증에 빠진다. 오티스 가족이 자신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이한 공존이 지속하던 어느 날, 오티스의 딸 버지니아는 이승을 떠도는 유령이 영원히 잠들려면 그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눈물을 흘려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관람료 3만원. /연합뉴스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 작가 오미영이 극작했고, 유자홍이 각색했다. 조선형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어린이 관객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만들었다.
미국인 가족이 영국의 고택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30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캔터빌 저택의 터줏대감 유령. 하지만 미국에서 온 오티스 가족이 이 집에 들어오면서 심한 우울증에 빠진다. 오티스 가족이 자신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이한 공존이 지속하던 어느 날, 오티스의 딸 버지니아는 이승을 떠도는 유령이 영원히 잠들려면 그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눈물을 흘려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관람료 3만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