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야산에 설치된 텐트서 불…60대 숨진 채 발견

불이 난 텐트 안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충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야산에 설치된 야영용 텐트에서 불이 났다. 인근 주민은 산 중턱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텐트 안에서는 A(62)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