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강상우 1골 1도움씩…K리그1 상주, 대구 꺾고 3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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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상주 상무가 대구FC를 꺾고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상주는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나란히 1골 1도움씩 기록한 오세훈과 강상우의 활약을 엮어 대구에 2-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상주는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의 성적을 내면서 시즌 승점을 24(7승 3무 2패)로 불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울산 현대(승점 26), 2위 전북 현대(승점 25)와 격차를 좁히면서 3위를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한 5위 대구는 5승 4무 3패로, 승점 19에 머물렀다. 전반까지 잠잠했던 경기는 후반 들어 달아올랐다. 상주가 후반 8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강상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대구 수비수 두 명 사이에서 뛰어올라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상주는 후반 12분 코너킥 때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이찬동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반격에 나선 대구도 후반 25분과 29분 세징야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상주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대구의 공세를 차분하게 받아내던 상주는 후반 34분 강상우의 쐐기 골로 승리를 확인했다. 이번에는 오세훈이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오세훈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중앙으로 다시 내줬고 강상우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대구는 후반 43분 츠바사가 이날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면서 추격 의지가 더욱 꺾였다.
/연합뉴스
상주는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나란히 1골 1도움씩 기록한 오세훈과 강상우의 활약을 엮어 대구에 2-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상주는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의 성적을 내면서 시즌 승점을 24(7승 3무 2패)로 불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울산 현대(승점 26), 2위 전북 현대(승점 25)와 격차를 좁히면서 3위를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한 5위 대구는 5승 4무 3패로, 승점 19에 머물렀다. 전반까지 잠잠했던 경기는 후반 들어 달아올랐다. 상주가 후반 8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강상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대구 수비수 두 명 사이에서 뛰어올라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상주는 후반 12분 코너킥 때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이찬동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반격에 나선 대구도 후반 25분과 29분 세징야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상주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대구의 공세를 차분하게 받아내던 상주는 후반 34분 강상우의 쐐기 골로 승리를 확인했다. 이번에는 오세훈이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오세훈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중앙으로 다시 내줬고 강상우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대구는 후반 43분 츠바사가 이날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면서 추격 의지가 더욱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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