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전기 화물차 80대 추가 보급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 화물차 70대에 이어 하반기 8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20%는 취약계층·다자녀 가구·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한다. 자격은 광주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광주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과 단체다.

대상 차종은 초소형 5종, 경형 1종, 소형(1t) 4종이며, 보조금은 1대당 762만∼2천400만원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1)에서 지원 차종을 확인하고 제작사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영업점에서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전기 화물차 보조금 지원은 대기 질을 개선하고 자영업자 등 전기 화물차 구매자의 부담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