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이진민 CP "방송도 전에 불거진 논란,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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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이진민 CP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전했다.
이진민 CP는 21일 서울시 광화문 채널A 본사에서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을 하면서 계속 힘들었지만 시작되기 전에가 가장 힘들었다"며 "첫 1회가 되기 전에 가장 조마조마했다"고 말했다. 이진민 CP는 "('하트시그널3')시작 전에 여러 인터뷰를 통해 내부적인 검증 절차를 걸쳤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나와서 그때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 선보여야 할 이야기가 많은데, 서론도 시작도 안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컸다"며 "1회가 방송되기 전까지 조마조마했다. 되돌아보면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는 "끝까지 지켜봐 준 시청자와 마지막까지 견뎌준 출연자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진민 CP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출연진들이 DM도 많이 받는다고 들어서 잘 견딜수 있을가 싶었다"며 "프로그램 뿐 아니라 주변의 걱정도 많았던 프로젝트였던 거 같다. 그래도 잘 견뎌준 거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방송이 된 후 올해 7월 시즌3까지 방송됐다.
참여자들의 섬세한 심리를 따라가며 매 시즌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이번 시즌3에서도 방송이 끝날 때마다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출연진들과 관련된 의혹이 불거지고, 출연자들의 범법 행위가 추후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매회 화제를 모으면서 마지막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진민 CP는 21일 서울시 광화문 채널A 본사에서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을 하면서 계속 힘들었지만 시작되기 전에가 가장 힘들었다"며 "첫 1회가 되기 전에 가장 조마조마했다"고 말했다. 이진민 CP는 "('하트시그널3')시작 전에 여러 인터뷰를 통해 내부적인 검증 절차를 걸쳤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나와서 그때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 선보여야 할 이야기가 많은데, 서론도 시작도 안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컸다"며 "1회가 방송되기 전까지 조마조마했다. 되돌아보면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는 "끝까지 지켜봐 준 시청자와 마지막까지 견뎌준 출연자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진민 CP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출연진들이 DM도 많이 받는다고 들어서 잘 견딜수 있을가 싶었다"며 "프로그램 뿐 아니라 주변의 걱정도 많았던 프로젝트였던 거 같다. 그래도 잘 견뎌준 거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방송이 된 후 올해 7월 시즌3까지 방송됐다.
참여자들의 섬세한 심리를 따라가며 매 시즌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이번 시즌3에서도 방송이 끝날 때마다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출연진들과 관련된 의혹이 불거지고, 출연자들의 범법 행위가 추후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매회 화제를 모으면서 마지막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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