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자녀교육은…7개국 한인 학부모 원격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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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청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함께 겪는 지구촌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교육 방향을 놓고 온라인 토론에 나선다. 충북 제천시교육지원청은 이달 28일 오후 8시부터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줌(Zoom)을 통해 '글로벌 학부모 토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랑스 디종, 미국 뉴저지, 영국 레딩,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아일랜드 더블린, 일본 도쿄 등지의 한국의 학부모가 참여해 원격 화상회의 형태로 대화한다.
제천 행복교육센터의 온라인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원격 대화의 최대 참여 인원은 300명이다. 참여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초래된 학습격차 해소 방법, 재택 생활 장기화로 빚어진 부모·자녀 간 갈등 극복 사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녀 교육 방향, 미래교육에 대한 소망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진행자로 참여하는 고창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는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된 일상에서도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위로를 이 공간에서 찾고 싶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프랑스 디종 한글학교의 노선주 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한국의 모습이 프랑스 방송에도 보도돼 아주 뿌듯했다"며 "전 세계 학부모들과 서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인 것 같아 설렌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효숙 장학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 기부, 단양교육연수원의 지원으로 행사를 열게 됐다"며 "코로나19 시대 교육 분야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된다.
문의는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043-640-6683)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함께 겪는 지구촌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교육 방향을 놓고 온라인 토론에 나선다. 충북 제천시교육지원청은 이달 28일 오후 8시부터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줌(Zoom)을 통해 '글로벌 학부모 토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랑스 디종, 미국 뉴저지, 영국 레딩,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아일랜드 더블린, 일본 도쿄 등지의 한국의 학부모가 참여해 원격 화상회의 형태로 대화한다.
제천 행복교육센터의 온라인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원격 대화의 최대 참여 인원은 300명이다. 참여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초래된 학습격차 해소 방법, 재택 생활 장기화로 빚어진 부모·자녀 간 갈등 극복 사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녀 교육 방향, 미래교육에 대한 소망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진행자로 참여하는 고창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는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된 일상에서도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위로를 이 공간에서 찾고 싶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프랑스 디종 한글학교의 노선주 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한국의 모습이 프랑스 방송에도 보도돼 아주 뿌듯했다"며 "전 세계 학부모들과 서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인 것 같아 설렌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효숙 장학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 기부, 단양교육연수원의 지원으로 행사를 열게 됐다"며 "코로나19 시대 교육 분야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된다.
문의는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043-640-668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