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1동서 80대 코로나19 추가 확진

경기 의정부시는 호원1동에 거주하는 80대 A씨(의정부 69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성북구 39번 확진자 B씨와 안양시 68번 확진자 C씨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최근 방문한 적이 있으며 이후 C씨와 함께 한 번 더 B씨의 가게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4일 오전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 당국은 A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