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새 부회장에 임용수 전 경기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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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는 임용수 전 경기대 감독을 새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탁구협회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199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대학교 남자 탁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팀을 남자 대학 최고의 팀으로 육성했다. 또 1997년부터 2016년까지 탁구협회 이사로 재임하며 협회 경기 부문 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내년 2월로 연기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경기본부장으로 일해왔다.
지도자 행정가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임 부회장을 선임한 데에는 조직위 분위기를 쇄신해 더 빈틈없이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겠다는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의 의중이 담겨있다고 탁구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탁구협회는 "세계선수권과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지원 업무 등 중책을 임 부회장이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탁구협회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199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대학교 남자 탁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팀을 남자 대학 최고의 팀으로 육성했다. 또 1997년부터 2016년까지 탁구협회 이사로 재임하며 협회 경기 부문 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내년 2월로 연기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경기본부장으로 일해왔다.
지도자 행정가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임 부회장을 선임한 데에는 조직위 분위기를 쇄신해 더 빈틈없이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겠다는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의 의중이 담겨있다고 탁구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탁구협회는 "세계선수권과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지원 업무 등 중책을 임 부회장이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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