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경기광주 아파트·주택 정전…2시간 만에 복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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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3일 밤 경기 광주시 소재 아파트와 주택에 정전 사태가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9시 36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소재 A 아파트(830여 가구)와 인근 주택 등 총 967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사고는 폭우와 돌풍으로 인해 인근 전봇대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은 곧바로 복구에 나서 2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47분께 작업을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늦은 시간인데다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복구 작업이 다소 지체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은 곧바로 복구에 나서 2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47분께 작업을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늦은 시간인데다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복구 작업이 다소 지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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