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버스+택시 한곳에서'…전주역 인근에 복합환승센터 추진
입력
수정
전북 전주역 인근에 대중교통 수단을 한데 모은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는 전주역 옆 농심 부지 4천여㎡(1천300평)에 대중교통과 상업·관광·문화·컨벤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1층에는 고속·시외버스·시내버스·택시 승강장을 설치해 전주역과 연결, 교통수단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2~4층에는 관광·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부근을 거치는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전주역까지 확장, 복합환승센터를 제2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개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전주역∼한옥마을 등 전주권 주요 관광지로 이동과 동부권 주민들의 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옛 도심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시의 계획대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 내년에 부지를 사들여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주시는 전주역 옆 농심 부지 4천여㎡(1천300평)에 대중교통과 상업·관광·문화·컨벤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1층에는 고속·시외버스·시내버스·택시 승강장을 설치해 전주역과 연결, 교통수단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2~4층에는 관광·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부근을 거치는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전주역까지 확장, 복합환승센터를 제2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개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전주역∼한옥마을 등 전주권 주요 관광지로 이동과 동부권 주민들의 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옛 도심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시의 계획대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 내년에 부지를 사들여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