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평가서 부산·전북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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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9년 평가결과 발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부산과 전북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6일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기획·개발한 사회서비스를 말한다. 부산은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서비스'와 '자녀의 성공을 돕는 부모코칭' 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가격을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전북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농촌 지역 서비스 이용자 수를 2018년 6천654명에서 지난해 7천365명으로 늘렸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이용률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는 이용자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이 밖에 광주와 충남, 전남은 '우수' 지역으로, 울산은 '도약' 지역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이들 시·도에 장관 표창을 주고, 내년 예산 배분에 평가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부산과 전북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6일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기획·개발한 사회서비스를 말한다. 부산은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서비스'와 '자녀의 성공을 돕는 부모코칭' 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가격을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전북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농촌 지역 서비스 이용자 수를 2018년 6천654명에서 지난해 7천365명으로 늘렸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이용률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는 이용자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이 밖에 광주와 충남, 전남은 '우수' 지역으로, 울산은 '도약' 지역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이들 시·도에 장관 표창을 주고, 내년 예산 배분에 평가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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