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기상 악화…인천∼백령도 여객선 일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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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항로의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13m 안팎의 바람이 불고 2m 안팎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항로의 여객선 가운데 코리아킹호(534t급) 운항이 통제됐다.
규모가 큰 하모니플라워호(2천t급)는 기상 영향을 적게 받아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부터 기상 상태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돼 규모가 작은 코리아킹호 운항이 통제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13m 안팎의 바람이 불고 2m 안팎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항로의 여객선 가운데 코리아킹호(534t급) 운항이 통제됐다.
규모가 큰 하모니플라워호(2천t급)는 기상 영향을 적게 받아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부터 기상 상태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돼 규모가 작은 코리아킹호 운항이 통제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