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엔 인권기구와 10월 세계 인권 도시 포럼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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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0월 열리는 제10회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을 유엔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UN OHCHR),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함께 주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양 기구와 공동 주최 합의서를 각각 체결했다. 세계인의 인권 증진과 연대를 위해 활동하는 유엔 대표 인권기구와 동행은 광주가 민주·인권·평화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고 시는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포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시 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등 국내 기관이 참여해왔다.
유엔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는 전체 회의, 인권 도시 시장단 회의, 국제 인권교육센터 워크숍 등을 운영하게 된다. 칠레 대통령을 두 번 역임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 대표는 코로나19로 한국 방문이 여의치 않아 홀로그램을 통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포용 및 지속 가능 도시 국제연합(ICCAR)' 운영위원 회의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APCAD) 워크숍 등을 화상회의를 통해 운영한다.
공동 주최는 이용섭 시장이 지난해 6월 유엔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가 주최한 국제인권회의에 초청받아 제네바를 방문했을 때 첫발을 뗐다. 포럼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억과 공동체-인권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연합뉴스
시는 최근 양 기구와 공동 주최 합의서를 각각 체결했다. 세계인의 인권 증진과 연대를 위해 활동하는 유엔 대표 인권기구와 동행은 광주가 민주·인권·평화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고 시는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포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시 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등 국내 기관이 참여해왔다.
유엔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는 전체 회의, 인권 도시 시장단 회의, 국제 인권교육센터 워크숍 등을 운영하게 된다. 칠레 대통령을 두 번 역임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 대표는 코로나19로 한국 방문이 여의치 않아 홀로그램을 통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포용 및 지속 가능 도시 국제연합(ICCAR)' 운영위원 회의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APCAD) 워크숍 등을 화상회의를 통해 운영한다.
공동 주최는 이용섭 시장이 지난해 6월 유엔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가 주최한 국제인권회의에 초청받아 제네바를 방문했을 때 첫발을 뗐다. 포럼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억과 공동체-인권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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