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유실된 창녕 낙동강 제방 대부분 복구

지난 9일 폭우로 유실됐던 경남 창녕군 이방면 낙동강 제방에 대한 성토 이음 작업이 마무리 단계다.

창녕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날 유실된 길이 40m 제방에 흙을 쌓아 대부분 복구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등은 비가 오더라도 이날 오후 8시까지 폭, 높이를 맞추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실된 제방은 창녕군 우천마을과 등림마을 등을 잇는 역할을 한다.

제방 유실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녕에는 전날까지 222.6㎜ 강수량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