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코어 기술력으로 쾌적한 숙면을 선사하다…엠마 롤팩 매트리스 주목

매트리스는 우리의 수면 건강을 책임지는 풍요로운 휴식처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프링 매트리스는 대형 트럭으로 배송되어 2인 이상의 대형 물품 전문 배송인 직접 고객 집까지 운반하여 설치해야 한다. 번거로운 배송 절차와 설치 과정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새 매트리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큰 결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매트리스 시장의 후발주자인 `롤팩 매트리스`가 간편한 설치와 뛰어난 가성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롤팩 매트리스란 말 그대로 `돌돌 말은` 매트리스를 뜻한다.

롤팩 매트리스는 특수 기계로 압축 후 포장되는데 35~45cm 정도 높이의 작은 박스에 담을 수 있어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수입 매트리스라면 해외 물류비가 대폭 절감되어 국내의 일반 택배로도 빠르고 편하게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설치 과정도 간단하다. 고객이 직접 제품을 꺼내 비닐 포장을 풀면 원래 상태로 쉽게 부풀어 올라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인력이 따로 필요치 않으며 사이즈가 다소 큰 매트리스라도 손쉽게 배송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편 매트리스가 오랫동안 말려 있는 상태로 있으면 매트리스 품질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는 소비자의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우려와 달리 매트리스는 말려 있는 기간이 보통 6개월 이내라면 품질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보다 더 긴 시간동안 말려있는 상태로 보관하는 일도 드물며 보관 상태로 인한 폼의 품질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 역시 드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롤팩매트리스의 여러 장점으로 국내 주요 가구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롤팩 매트리스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이다. 해외에서 롤팩 매트리스로 먼저 떠올랐던 수입 매트리스 업체들도 한국에 정식 론칭하며 몇 년 새 국내 시장에 많이 진입했다.

독일의 기술력을 통해 제조된 완제품을 국내로 직배송하는 엠마 매트리스는 대표적인 롤팩 매트리스 기업 중 하나이다. 2013년 독일에서 설립된 엠마 매트리스는 독일을 비롯한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온라인 롤팩 매트리스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엠마 매트리스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시장에도 진출하여 독일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진수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독일의 코어 기술력을 담은 엠마 롤팩 매트리스가 명품 숙면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