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구단 대상 2차 코로나19 전수 검사서 '전원 음성'

프로축구 K리그 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대상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리그1·2 22개 구단 소속 선수, 코치진, 지원 스태프와 경기감독관, 심판, 심판평가관 등 총 1천15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5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1차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추가 등록 기간이 마감된 후 2차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이달 5일부터 이날까지 각 구단 연고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했다.

이날부터 26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K리그 18세 이하(U-18)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K리그 22개 구단 산하 유스 선수단 총 703명도 대회 시작 전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