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덥고 오후 한때 소나기…5∼40㎜ 예상

14일 전북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23.6도, 임실 24.1도, 장수 24.2도, 익산 24.5도, 진안 24.6도, 전주 26.4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전주와 김제, 정읍, 익산, 완주 5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다.

남원과 순창 등 나머지 9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29∼34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한때 무주와 진안, 장수 등 동부 내륙 지역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