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아들에 이어 아버지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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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확진자 90명…하루 새 6명 무더기 확진에 방역 당국 '긴장' 강원 춘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추가로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146번째 확진자 A씨의 아버지인 B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7일 콧물, 기침 등 증상을 보였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아들 A씨의 확진 소식을 접한 B씨는 이날 오전 춘천시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 15일부터 자택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고,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시 보건당국은 B씨가 머문 선별진료소와 거주지인 후평동 일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역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춘천, 원주,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씩 총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모두 9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B씨는 지난 17일 콧물, 기침 등 증상을 보였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아들 A씨의 확진 소식을 접한 B씨는 이날 오전 춘천시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 15일부터 자택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고,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시 보건당국은 B씨가 머문 선별진료소와 거주지인 후평동 일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역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춘천, 원주,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씩 총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모두 9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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