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폐기물 보관 창고형 공장서 불…"진화에 시일 걸릴 듯"
입력
수정
19일 오전 9시 13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금속 폐기물이 보관된 창고형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를 동원, 정오께 불길을 잡았으나 공장에 1만t에 달하는 금속 폐기물이 있어 완전 진압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마대 자루에 싸인 폐기물을 차례대로 밖으로 끄집어내면서 작은 불씨를 끄는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길은 잡혔지만, 워낙 많은 양의 금속 폐기물이 있어 오늘 내로 완전 진압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를 동원, 정오께 불길을 잡았으나 공장에 1만t에 달하는 금속 폐기물이 있어 완전 진압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마대 자루에 싸인 폐기물을 차례대로 밖으로 끄집어내면서 작은 불씨를 끄는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길은 잡혔지만, 워낙 많은 양의 금속 폐기물이 있어 오늘 내로 완전 진압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