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 수출 코로나19 여파로 4개월 연속 감소
입력
수정
(인천=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의 영향으로 인천지역 수출액이 올해 4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0.6% 감소한 29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인천의 2∼4위 수출 대상국인 미국(1.4%), 베트남(8.3%), 독일(180.3%)로의 수출이 늘었지만, 최대 수출국인 중국(- 9.6%)을 비롯해 일본(- 39.6%), 대만(- 19.3%), 홍콩(- 25.8%)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만국기 거리 조성 (인천=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만국기 거리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인 자연대로 553m 구간 중앙분리대에 국기게양대 70개를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청라국제도시와 비교해 영종이 국제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도로경관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LH와 협의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대로와 청라국제도시 중봉대로에 각각 만국기 게양대가 설치돼 있으며 각종 국제행사 때 참가국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0.6% 감소한 29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인천의 2∼4위 수출 대상국인 미국(1.4%), 베트남(8.3%), 독일(180.3%)로의 수출이 늘었지만, 최대 수출국인 중국(- 9.6%)을 비롯해 일본(- 39.6%), 대만(- 19.3%), 홍콩(- 25.8%)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만국기 거리 조성 (인천=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만국기 거리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인 자연대로 553m 구간 중앙분리대에 국기게양대 70개를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청라국제도시와 비교해 영종이 국제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도로경관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LH와 협의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대로와 청라국제도시 중봉대로에 각각 만국기 게양대가 설치돼 있으며 각종 국제행사 때 참가국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