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전문 기업 지학사(대표 권준구)는 초등학교 교사 1만명에게 2학기 수업 지원 자료를 선착순으로 주는 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모든 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벤트다. 2학기 수업 지원자료는 모두 세 권으로, '찾아라! 정육면체 전개도', '식물 카드 게임 활용집', '지도 모음집(세계편)'으로 각각 구성됐다.
자료를 원하는 교사는 지학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지난 1학기에 수업 자료를 제공한 이후 교단 현장에서 많은 호평과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고 지학사 측은 전했다. 지학사 관계자는 "선착순 마감으로 책을 받지 못한 선생님께는 PDF 파일을 제공하니 수업에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