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신고 핵시설의 IAEA 사찰단 접근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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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26일(현지시간) 핵 활동이 의심되는 미신고 시설 2곳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과 IAEA는 공동 성명에서 "이란은 IAEA가 지정한 두 장소에 대한 접근을 자발적으로 제공한다"며 일정과 검증 활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IAEA는 지난 6월 집행 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란이 미신고 시설 2곳에 대한 IAEA 사찰단의 접근을 막았다면서 협조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란은 IAEA가 미국의 압력에 휘둘려 이란의 핵 활동을 근거 없이 의심한다고 비판하며 사찰 요구를 거절해왔다.
/연합뉴스
이란과 IAEA는 공동 성명에서 "이란은 IAEA가 지정한 두 장소에 대한 접근을 자발적으로 제공한다"며 일정과 검증 활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IAEA는 지난 6월 집행 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란이 미신고 시설 2곳에 대한 IAEA 사찰단의 접근을 막았다면서 협조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란은 IAEA가 미국의 압력에 휘둘려 이란의 핵 활동을 근거 없이 의심한다고 비판하며 사찰 요구를 거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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