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천39억 감액 2차 추경…"코로나19 미집행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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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6일 도의회에서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3조6천646억원에서 2.8%(1천39억원)가 줄어든 3조5천607억원 규모로 짜였다. 도 교육청은 정규직·계약제 교원·교육공무직원 인건비 감소분, 교육사업·학교 신설 등 기존 사업 조정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직원 인건비 감소, 테마식 현장 체험학습비, 각종 체육대회 및 교직원 연수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집행된 교육사업 등 1천294억원을 감액했다.
또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운영 한시적 지원비와 일반고 기숙사 사감 인건비 지원 예산을 편성했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비를 추가 편성했다. 이 예산안은 9월 3∼16일 열리는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확정된다.
/연합뉴스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3조6천646억원에서 2.8%(1천39억원)가 줄어든 3조5천607억원 규모로 짜였다. 도 교육청은 정규직·계약제 교원·교육공무직원 인건비 감소분, 교육사업·학교 신설 등 기존 사업 조정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직원 인건비 감소, 테마식 현장 체험학습비, 각종 체육대회 및 교직원 연수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집행된 교육사업 등 1천294억원을 감액했다.
또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운영 한시적 지원비와 일반고 기숙사 사감 인건비 지원 예산을 편성했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비를 추가 편성했다. 이 예산안은 9월 3∼16일 열리는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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