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기소의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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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임슬옹에게도 일부 과실 있는 것으로 인정"
서울 서부경찰서는 2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임슬옹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관계자는 “임슬옹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임슬옹은 지난 1일 밤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폭우가 내리는 밤 늦은 시각이였으며 임슬옹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슬옹을 1차 조사했고, 지난 25일 그를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를 마쳤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