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재민에게 17억원 지원…주택 피해주민 우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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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신속한 예산 집행 가능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군이 수재민들에게 재난지원금 17억6천여만원을 긴급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구분해 지급한다.
재난지수 300이 넘는 수재민 860명에게 16억9천여만원을 분할 지급하고, 나머지 605명에게는 7천만원을 나눠 준다.
특히 주택이 파손·침수된 148세대에 4억2천400만원을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주택이 완전히 파손된 7세대에는 최대 1천600만원씩 지원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24일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신속한 집행이 가능했다. 정부가 11억여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나머지는 충남도와 예산군이 부담했다. 예산지역에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11일까지 478㎜의 폭우가 내려 주택·상가가 침수되고 도로·제방 등이 파손돼 모두 19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재난지수 300이 넘는 수재민 860명에게 16억9천여만원을 분할 지급하고, 나머지 605명에게는 7천만원을 나눠 준다.
특히 주택이 파손·침수된 148세대에 4억2천400만원을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주택이 완전히 파손된 7세대에는 최대 1천600만원씩 지원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24일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신속한 집행이 가능했다. 정부가 11억여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나머지는 충남도와 예산군이 부담했다. 예산지역에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11일까지 478㎜의 폭우가 내려 주택·상가가 침수되고 도로·제방 등이 파손돼 모두 19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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