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씨스타→배우 한 단계 도약 [공식]

키이스트 측 "윤보라와 전속계약"
"배우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
윤보라 /사진=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손을 잡았다.

31일 키이스트 측은 윤보라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2017년부터 배우로 본격 전향해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온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만나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2010년 걸그룹 씨스타 멤버로 데뷔한 윤보라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유쾌한 매력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윤보라는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tvN ‘화유기’, OCN ‘신의 퀴즈: 리부트’, ‘낭만닥터 김사부2’, JTBC 초콜릿, 영화 ‘썬키스 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2020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돌담병원 간호사 주영미 역을 맡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똑 부러지는 성격과 새침한 짝사랑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자동차, 패션, 뷰티, 스포츠웨어 브랜드 등의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팔색조같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산하게 될 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윤보라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명가이자, OCN ‘보이스’ 시리즈, SBS ‘하이에나’, MBN ‘나의 위험한 아내’, JTBC ‘라이브온’, ‘허쉬’(가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사자’ 등 드라마와 영화 제작도 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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